격식을 중시하는 사찰을 방문할 때는 '조리(짚신)'를 신는 것이 원칙이지만, 닛코의 사찰은 눈과 언덕길이 많아 에도 시대에 조리 밑에 나막신을 덧댄 '고멘게다'가 만들어졌습니다.
돌길이나 언덕길을 걸을 때 안정적이고 눈이 잘 묻지 않게 하기 위해 아래쪽이 넓은 팔자형 받침 나무에 대나무 껍질로 짠 조리를 마사로 꿰매어 만듭니다. 여름에는 시원하고,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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